점심한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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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칼국수로 따뜻한 한끼점심한끼 2017. 2. 20. 17:41
이렇게 바람이 칼날같은 날에는 따뜻한 국물요리가 제격! 주말인 어제 생각보다 면요리를 너무 많이 먹어 밥이 먹고 싶었지만, 손칼국수 메뉴가 정해진뒤 쌀이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한적 없는것 처럼 와구와구 먹었습니다. 자신감폭발하는 이름 "엄청자신있는만두" 저리도 어필한 문구였지만 저희의 점심은 칼국수니깐 패스! 굉장히 메뉴선택에 급 고민하게 만든 북촌비빔국시, 왠지 제가 상상하는 맛인 매콥달달한 메뉴일거 같은데 '그려...담에 먹자..' 처음 생각했던 메뉴인 멸치칼국수로 주문하였습니다. 다른테이블에서 북촌비빔국시 먹던데, 역시나 맛있어 보였어요. 담엔 국시를 꼭 먹어봐야겠다는 굳은다짐을 한번더 훗- 주문한 멸치칼국수가 나왔습니다. 같이 주문한 떡갈비는 음..실망 왕실망 대박실망! 메뉴판 사진이 똑!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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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치킨 조청치킨을 먹어보다점심한끼 2017. 2. 19. 15:00
평온한 주말을 보내시고 계시나요? 벌써 일요일의 반나절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왜 항상 주말은 주말은..대체 주말은 LTE급일까요 오지마..월요일.. 역시 주말에 배달음식이 진리 중식을 시켜먹을까 치킨을 먹을까고민하다, 치킨으로 결정! 아침밥으로 라면을 먹을탓에 중식이 조금은 왜인지 몸한테 미안한? 튀긴치킨도 썩-건강한 식품은 아니지만, 그래도 고기니까? 가까운 맘스터치 치킨으로 결정! 맘스터치에서 한번도 햄버거를 사먹어본적이 없는 1인입니다. 그렇게 싸이버거 맛있다고 리뷰들을 많이 남기시던데..맛은 궁금한데 왜인지 잘 살먹게 되는 음식이 아닌거 같아요 햄버거를 싫어하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치킨을 시켜먹으면 양념아니면 일반후라이드만 맨날! 허구헛날 시켜먹었는데, 오늘은 드디어 새로운 메뉴인 조청치킨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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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수제버거 뉴욕아파트먼트점심한끼 2017. 2. 18. 23:46
친구가 맛있다는곳이 있다면 대리고간 홍대수제버거집 뉴욕아파트먼트라는 곳입니다. 올라가는 입구쪽! 이런인테리어 느낌 너무좋아요! 느낌있어 창고느낌이 뉴욕의 느낌이!! 히히 들어서는 순간 매장에선 힙합뮤직이 퐝퐝 나옵니다. 메뉴는 다양해요 비쥬얼만 보아도 샘폭발!_ 이상하게 숙취있는날은 이런 밀가루 음식이 엄청 땡깁니다. 또는 치즈향이 드는 느끼~한 피자같은것두요 저는 친구가 추천해준 치즈홀릭으로 초이스! 주문하고 10분정도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첫번짼 친구가 주문한 수제버거!, 아래사진은 제가주문한 버거! 일단 버거킹이나 맥날처럼 한입에 먹기를 포기한 층높이. 그냥 하나씩 하나씩 내려서 잘라먹어야 합니다. 전 오늘이 처음이라 잘몰랐지만, 친구가 빵이 변했다면서 요상해졌다고 그러더라구요? 제 개인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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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똠양꿍 칼로리 걱정없이 호로록점심한끼 2017. 2. 18. 10:47
어제 회식으로 인한 숙취 머리가 빙글빙글. 속이 싸한 느낌이네요 오랜만에 먹은 알콜에 몸이 정신을 못차립니다 (그와중에 포스팅하는) 일주일전에 껌하나 사면서 같이 구매한 똠양꿍사발면 호불호 갈리는 태국스프 똠양꿍 전 굉장히 좋아하는 음식중에 하나인데요, 대부분사람들이 왜 토마토를 끓여 먹냐면서 특유의 시큼한맛에 굉장히 거부감을.. 전 그맛이 좋은데 말이죠 ^^ 최근 착한기업으로 언론에 많이 노출된 오뚜기, 저도 관련 Tv프로그램 봤는데 오뚜기회장님 마인드가 참 멋지더라구요 비정규직없는 기업 (와우죠!) 본론으로 들어가서~ 일단은 굉장히 착한 칼로리예요 140!! 그만큼 사이즈도 작긴하지만요 ^^ 숙취로 정신못차리는 저에겐 딱 좋은! 라면버전으로 똠양꿍을 먹는건 처음이라 기대반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몇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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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돔찜닭 봉추찜닭만 있는줄 알았던 지난시간점심한끼 2017. 2. 17. 15:30
찜닭은 봉추찜닭밖에 없는줄 알았습니다. 어딜가나 봉추찜닭은 있으니깐요 그렇게 의도하지 않게 찜닭을 어째서인지 2년동안 안먹었네요 그러다 드디어 오늘 점심메뉴정할때 급 떠오른 찜닭 저역시 일산지리는 까막눈이라, 검색해서 확인한 금계찜닭 웨돔이라는곳도 처음가보고, 봉추를 제외한 찜닭집도 처음가보고 매운걸 즐겨먹는 분이라면 고추장찜닭먹어도 좋을거 같아요 저역시 매운거 너무 좋아하지만, 오늘은 왜인지 순수한 달달한 찜닭이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고추장찜닭 맛이 궁금하네요 닭볶음탕이랑은 조금 다를까요? 비슷할거 같기도 한데 말이죠 반찬은 뭐 솔직히 기대는 없었습니다. 치킨무(?)와 김치 그리고 콩나물국이 전부였던 금계찜닭 배고파서 메인메뉴가 나오기전에 치킨무 싹슬히! 그리고 콩나물국이 왜 이렇게 맛있나요 싱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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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공기밥! 저렴한데 인심도 후한곳점심한끼 2017. 2. 15. 22:03
오늘의 점심은 삼실에 옆건물에 있는 분식같은곳(?) 에서 해결하였습니다. 역시나 점심시간은 사람들이 북적북적 작은건물이라, 옆사람을 본의아니게 밀치게 들어가게 되는데요 그래도 이곳에 사람이 많은건 가격을 보시라!! 참 착한가격입니다. '읭? 저게 뭐가착해?' 라고 할수 있으나!!! 또 나름 세트구성이라 조금씩 반반씩 주겠지!~ 하고 생각할수 있으나! 제가 오늘 먹은 쌀국수+돈가스 쌀국수가 그냥 국수처럼 보이는 비쥬얼인데 노노! 정말 맛이 포베이에서 주는거랑 똑같아요 오히려 더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숙주가 없어 실망할 찰라에.. 젓가락을 푹-담궈 올리니 숙주가 밑바닥에;;; 면요리를 정말정말 좋아해서 배가 터질지언정 다 먹는편인데 와우.. 오늘은 정말 남겼네요 진짜 많아요. 쌀국수에 반해 돈가스를 제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