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한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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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 칼로리 꽤 높지만 일단 먹고보자점심한끼 2017. 11. 28. 14:52
요즘은 일주일에 두번은 외식을 하는거 같다. 편의점에서 대충 먹는 삼각김밥도 외식이라면? 최근들어 계속해서 자극적인 음식, 매운음식만 땡긴다. 며칠전부터 계속 생각나던 감자탕 드디어 먹는다!! 아니 어제 먹었다. 내가 감자탕집을 잘 못찾는건지, 근처에 없는건지 감자탕집이 왜 이리도 검색에 잘 없는지 집은 감자탕집인데 왜 식당안에 들어온사람들은 모두 차돌박이 구이를 주문해서 먹는것일까. 감자탕을 시켜먹은 테이블은 우리테이블밖에 없었다. 감자탕엔 역시 소주. 술을 못하는 나이지만 그래도 가끔은 이런 칼칼하고 얼큰한 국물이 있으면 땡긴다. 정말 소주는 두잔먹으면 맛없어 못먹겠다, 아직도 소주맛은 잘 모르겠다. 같이 나오는 밑반찬들은 맛있었다. 감자탕도 맛있었다. 다이어트 한담시고 감자탕칼로리 생각하면서 계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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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뽕내뽕가격 애매모호하다점심한끼 2017. 9. 20. 23:02
정말 오랜만에 해보는 포스팅! 거의 손을 놓고 살았네요 티스토리 애증의 티스토리??? 괜히 혼자 열심히 해보겠다 으샤으샤해놓고 스르르륵 나도 모르게 손놓게 된. 다시한번 으쌰으쌰해보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최근 니뽕내뽕을 먹으러 갔습니다. 5년전에 먹어보고 두번째 먹어보는 니뽕내뽕 처음 먹으러 갔을때 꽤 괜찮은곳이라 생각든곳이라 또 가게된것인데. 니뽕내뽕가격이 처음에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왠걸 혹시..이것도 체인점마다 맛이 다를까요? 5년전에 사먹었던 그 맛있던 니뽕내뽕맛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네요. 아니면 내 입맛이 변한건가? 정확히 메뉴를 기억이 안나는데 봉골레뽕?.... 아무튼 봉골레와 짬뽕의 믹스 음.. 해감이 덜되서 모래도 씹히고.. 특히 홍합의 신선도가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양은 정말 혜자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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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카레 절대 빈속으로 먹지 마세요점심한끼 2017. 6. 7. 15:53
매운게 먹고 싶었습니다. 요즘 계속 해서 느끼한것만 먹어서 그런지, 매운게 시도때도 없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근처를 계속 빙빙 돌다 ..고민끝에 생각한 매운카레 카레 자체를 별로 안좋아하기에 거들떠 보지 않던 거였는데... 좀처럼 근처에 매운 음식이 없네요. 그렇다고해서 엽떡을 먹기엔..그냥 떡이 먹기 싫었습니다. 메뉴판이 참 심플하게 눈에 쏙쏙 들어오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매운맛은 단계별로 선택할수 있구요 추가적으로 토핑을 할수 있는 사이드 메뉴가 있습니다. 전 치킨가스토핑을 추가적 주문하였습니다. 기본카페+치킨가스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후라 손님이 없으니 조용하니 아주 좋았습니다. 요즘은 확실히 이런 피규어 또는 인형으로 인테리어를 많이 하는거 같더라구요. 키덜트가 하나의 문화가 되어가는거 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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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 막창 편식없이 골고루 먹자점심한끼 2017. 4. 19. 22:57
정말 오랜만에 곱창먹으로 곱창집갔습니다. 저녁시간이 다가올수록 심장이 두근두근, 곱창 먹을 생각이 가슴이 콩닥콩닥ㅎㅎ 그만큼 정말 오랜만에 먹은듯한 기분이였거든요. 일부러 북적북적되는 저녁시간! 피해 일찍 갔습니다. 음.. 5시? 다행히 아직 사람이 없더라구요 저희가 갔을때는 여기...맛없나? 정도로 사람이 없었습니다. 한테이블...고작 앉아있더라구요. 그래도 뭐..일단 가격선도 괜찮아서 주문하였습니다. 곱창먹으로 갔는데 '아니!!!' 메뉴판을 보니 곱창보다 막창과 대창이 더 저렴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체인지!! 막창과 대창으로 먹었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론 곱창보다 대창이나 막창이 더 비싼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기회다 싶어서 얼른 시켰습니다. 전 곱창집에서 부추 많이 주는거 너무 좋아요! 특히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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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불닭볶음면 후기 나도 써봅니다점심한끼 2017. 4. 11. 22:30
저도 드디어!! 드디어!! 핵맵다는!! 핵불닭볶으면을 드디어 드디어!! 먹어보았습니다! 이제는 일반 불닭볶음면은 맵지도 않거든요. 매운건 역시 통증이라 쉽게 적응되고 더더 강한걸 원하게 되나봅니다. 빨리 빨리 핵불닭볶음면을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정판이라고 적혀있는 핵불닭볶음면, 그래서 인지 초기에 막나왔을때 은근 구하기가.. (나만못구했나요?) 이제는 많이 풀었는지 쉽게 구할수가 있더라구요~ 고추가 활활 불타고 있는것이 내맘에 쏘옥 듭니다 아주 맘에 들어요! 그래도 속으론 라면이 매워봤자..얼마나 맵겠어? 라고 생각했습니다. 유튜브를 보면 굉장히 맵다고 사람들이 엄지척을 하더라구요. 오오! 센스있게 이렇게 물을 쉽게 따라 버리라는 톡톡 도 있네요. 저런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밝게 바꿔 (뭐라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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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칼한 뼈해장국의 아쉬웠던 점점심한끼 2017. 4. 5. 10:49
아침에 날씨가 우중충합니다. 비가 올려면 제대로 오던지, 10초에 한방울씩 떨어지니 이거 우산을 쓰자니 귀찮고 안쓰자니 미세먼지덩어리 물방울이라 안쓰기도 모하고 거참'-'.. 결국엔 쓰긴했지만요^^ 이렇게 우중충한 날씨엔 역시 국물요리가 땡기죠. 해장국 전문점은 아니지만, 멀리가기는 귀찮고 그냥 가까운곳으로 갔습니다. 다양한 음식들을 팔더라구요. 그냥 칼칼한게 땡겨서 뼈해장국을 주문! 그리고 얘기좀 하다가 다시 메뉴판을 보니 그때 보이던 순두부찌개!!! 읔!! 내사랑 순두부찌개!! 나중에 먹어봐야겠어요. 곧 반찬을 주시는데 기본반찬들도 굉장히 맛있더라구요. 맛있다는건 싱거운간이 아닌 살짝 강하게 간을 해서이죠 국물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고기는 맛있겠지~~ 하고 살고기좀 먹으려는데 뼈와 하나가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