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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똠양꿍 칼로리 걱정없이 호로록점심한끼 2017. 2. 18. 10:47
어제 회식으로 인한 숙취
머리가 빙글빙글. 속이 싸한 느낌이네요
오랜만에 먹은 알콜에 몸이 정신을 못차립니다 (그와중에 포스팅하는)
일주일전에 껌하나 사면서 같이 구매한 똠양꿍사발면
호불호 갈리는 태국스프 똠양꿍
전 굉장히 좋아하는 음식중에 하나인데요, 대부분사람들이 왜 토마토를 끓여 먹냐면서
특유의 시큼한맛에 굉장히 거부감을.. 전 그맛이 좋은데 말이죠 ^^
최근 착한기업으로 언론에 많이 노출된 오뚜기, 저도 관련 Tv프로그램 봤는데 오뚜기회장님 마인드가 참 멋지더라구요
비정규직없는 기업 (와우죠!)
본론으로 들어가서~ 일단은 굉장히 착한 칼로리예요 140!!
그만큼 사이즈도 작긴하지만요 ^^
숙취로 정신못차리는 저에겐 딱 좋은!
라면버전으로 똠양꿍을 먹는건 처음이라 기대반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몇조각난 새우같은 건던기 스프도 보이구요
왜 140칼로리인지 알거 같은 양의 누들 ^^
전 지금 면보단 국물이 너무 필요한 시점이라, 양은 중요하지 않아요
3분동안 잘 참고 기다리면 요롷게 잘익은 면을 드실수 있습니다.
더 초과했다간 금방 불들싶어요. 쌀로 만든 면이라 그런지, 딱! 3분 지키세요 ^^
맛은 일단 합격!
인스턴트의 특유의맛이 나긴했지만, 똠양꿍의 시큼한 맛은 잘 표현한거 같아요.
사발면에 크게 기대를 하면 안된다는건 아시죠? ^^;
하지만! 시큼한 맛을 잘 살려낸 만큼 똠양꿍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비추입니다.
빨간 국물이여도 맵지 않고~ 매콤시큼한 오뚜기 똠양꿍 사발면,
다른버전 쌀국수도 있던데 다음에 쌀국수도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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