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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역 골목갈비_삼겹살 맛이 쫀득점심한끼 2017. 3. 3. 11:30
어제밤 맛있는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대화역(주엽역사이?) 근처 식당에서 먹었는데!! 여긴!! 여긴 맛집?!
이렇게 이번주는 운동을 포기합니다. 주말에도 열심히 놀아야되서..걱정이 되기 시작하는 나에 뱃살.. 그래도 맛있는거 먹을생각에 젓가락은 끝없이 움직이고. 참 힘든 다이어트!
식당은 그리 큰편이 아닌 작은 갈비집이예요. 테이블도 몇개 안됩니다. 다행이 저희 일행들이 갔을때 한테이블이 남아서 바로 대기없이 먹을수 있엇습니다. 분명 간판에 갈비집인데 통삼겹을 주문!! 숯불판이 나오고 삼겹살도 바로바로 나왔습니다. 이제 맛있게 굽기만하면!
어제밤에 너무 추웠습니다. 이렇게 불이 뙁 놓이니 어찌나 따뜻하던지.. 몸이 노곤노곤 살살 녹더라구요 ^^ 역시 준비못한 추위는 너무 추워요~~!!
불판이 작게 느껴지는 롱~~삼겹살! 두덩이를 놓기에도 작은 불판~ 먹는 속도는 빠른데 고기 굽기가 좀 번거러웠습니다! ㅠㅠ 먹는 흐름끊기면 안되는데 말이죠. 두께도 제가 참 좋아하는 삼겹살 두께! 어서어서 익으란 말이야!!!! 현기증난단 말이지..
한번 익기 시작하니 미친듯이 익기시작하는 삼겹살! 재빠르게 상추위로 안착!! 그리고 먹습니다. (... 비쥬얼은 그리 썩 맛있게 찍히지 않았네요) 정말 맛있는 고기는 삼겹살의비계 부분인거 아시죠??? 이곳 삼겹살은 비계가 느끼하지도 않고 쫀득쫀득!! 너무 맛있었답니다. 씹히는 식감이 곰돌이 하리보의 식감보다 부드러운?? 정말 제가 좋아하는 식감! 정말 계속 젓가락이 끝없이 움직이게 만드는 맛!!
그리고 삼겹살만! 먹기엔 아쉽죠 2부고기 시작!! 갈비. 막 고기가 나왔을때 아무 양념도 없어 이게 갈비인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불판위에 올라가는 순간. 전 개인적으로 갈비를 그리 추구하는 고기는 아닌데 말이죠~~~ 이건 정말 ~~ 달콤한 고기 ! 왜 손님이 많은지 알겠더라구요 ^^ 모처럼 맛좋은 삼겹살과 갈비를 먹어 너무 기분좋은 밤이였습니다. 그리고 집에돌아와 제 배를 보곤 또 후회를 했드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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