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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더조이 장난감 당혹스러운 장난감내생각_내한줄 2017. 2. 24. 11:28
조카가 없었더라면 절대 사먹을 일 없었을거 같은 킨더조이 초코릿. 편의점 한번씩 갈때마다 사주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장난감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뭐 .. 그리고 다 잃어버리는게 태반이지만요. 내방에서 놀다 이불속에 놔두고 간걸 제가 챙겨둔게 몇게 있었는데 정말 잘만든 장난감은 나름 퀄리티 있게 만들고 조금은 너무 쌩뚱맞게 만든 장난감도 있더라구요. 친구중에 한명은 킨더조이 초코릿에서 나오는 장난감을 모우는 친구도 있구요. 이런걸 키덜트라고하는 ..거죠?
자려고 이불속에 누우면 등에 베기는 장난감들. 이럴때 느끼는건 어릴때 좋은거 사줘봤자 아무!!!소용없다는걸 깨닳습니다. 좋은건 그때뿐 절대!!! 애지중지 하지 않아요.(비싼장난감 얘기) 킨더조이 장난감 자동차를 놔두고 갔는데 나름 이정도는 퀄리티가 있는 장난감입니다. 특히나 미니쿠페?처럼 생긴 저 장난감 차는 굉장히~ 작은데 굉장히 세밀하게 잘 만들어 놨더라구요. 바퀴도 굴러갑니다.
위에 첫번째 사진은 그냥 조립해서 만든 자동차. 저 장난감 역시 3-5세 아이들에겐 간단하게 조립하는 재미를 주는 장난감 같더라구요.
너무 어려운 조립장난감은 3세에게 멘붕과 질림을 줍니다. 그런데 최근에 킨더조이에서 나온 장난감. 웃긴데 어이없고 정말 왜 만들었는지 알수 없는 장난감. 그냥 장식품 장난감.
앞모습을 본적없는데.. 찍힌 모습은 너 쫌 귀..귀엽다?
이게 뭔가 싶은 장난감이였습니다. 조카가 이 장난감 나왔을때 #$#%#$%$(어려서 뭐라 궁시렁 거리던데..뭐라 한진 모르겠네요 ㅎㅎ) 실망과 짜증이 섞인 모습이 아직도 선하네요. 심지어 저걸 뽑은뒤로 몇차례 똑같은게 계속 나왔답니다. 색연필 컨셉으로 나온 장난감인데 쓰는것도 불편함 뿐더러 잘 나오지도 않음! 그냥 관상용장난감이더라구요. 어른인 저도 저게 나오면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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