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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김치찌개 먹다가 정작 돼지고기 못찍은 포스팅점심한끼 2017. 2. 22. 21:58
일기예보에선 비 또는 눈이 온다고 하더니 비와 눈이 같이오는 공평한 2월의 날씨. 그래도 출근길에 바람을 안불어서 다행히도 뭔가 스산하게 분위기 있게 출근하였습니다. 전 어둑어둑해지면서 보슬보슬 비 내리는 날씨를 좋아하는 B형사람. 그런날씨에 신나하는 사람입니다.
이런날엔 역시 얼큰한 국물이 땡기기 마련! 오늘의 메뉴는 돼지고기 김치찌개
점심시간이라 많아도 너무 많은 손님들 겨우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역시 김치찌개엔 계란말이 필수입니다. 다른반찬 필요없어요. 요즘 계란말이 참 많이 먹는거 같아요 집에서든 밖이서든. 그래도 계란값 다시 제자리 찾아온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 근데 솔직히 별기대 없이 먹은 계란말이였는데 식감이 포슬포슬하니 참 맛좋은 계란말이 이더라구요
아침을 먹고온 날은 유독 더 배고픔이 심해집니다. 그래서 아침을 잘 안먹는데 오늘은 너무 배가고파 아침을 먹었더니!! 정말 일을 하는 동시에 배고픔이!! 그래서 돼지고기김치찌개를 시켜놓고 찍은 사진이라는게.
이 돼지고기김치찌개 두컷만 찍은. 정말 돼지고기가 큼직큼직 정말 두껍고 많았는데.. 그걸 찍었어야 됬는데 제가 정줄 놓고 밥을 먹기 시작한뒤라..아직 포스팅에 대한 자세가 부족합니다. 다만~ 매운다데기를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안매운게 살짝 아쉽더라구요. 정말 혀가 알딸딸할정도록 매웠으면 했는데 말이죠.
이번주 계속 비 소식이 있고 추울꺼라고 하는데 2월도 끝나갈쯤인데.. 언제부턴가 꼭 2월 끝 무렵에 많이 갑자기 추워지는거 같습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돼지고기를 찍었어야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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