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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영화 추천 여름이 기다려지는 풋풋한 로맨스바로그장면_영화 2017. 2. 20. 11:30
날씨가 따뜻해질듯 하더니, 또 이렇게 칼바람이 부는 알수없는 2월의 날씨입니다.
이번주는 계속 추울꺼라고 일기예보가 말을 해주었으니 모두 따뜻하게 입으세요~
전 영화는 장르편식하지 않고 보는 편인데요. 국적도 상관없이 막 보는편이예요
다만 신기한게 스페인 영화나 러시아 영화를 보면 집중도가 떨어지긴 하더라구요.
(쉽게 접하지 않은 언어를 2시간동안 들으려하니 이상하게 집중도가 다운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만영화 청설. 굉장히 오래전에 본 영화입니다.
최근 대만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팡 터졌는데, 제 개인적으론 청설이 좀더 따뜻한 로맨스인거 같아요.
일본영화도 물론 좋아하지만 아시아영화중 로맨스 영화는 대만영화가 1순위
적절한 만화적인 요소와 우리나라와는 다른 배경, 그리고 좀더 뭔가 애틋해..크..
일본영화는 주위캐릭터가 너무 산만! 또 너무 만화적인 영화느낌이 강하더라구요(어디까지 개인적인생각!)
청설역시 잔잔하게 흘러가면서도 요소마다 오바틱한 부분도 있지만 그렇게 흐름에 방해까지 되진 않습니다.
그리고 반전적인 내용도 있구요.
그런데 보다 보면 영화처음 시작하자마 알게된다는 함정적인 반전로맨스.
드라마 내용상 대부분 수화를 하면서 대화하는데, 배우들이 수화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 했다고 하더라구요.
대만이 따뜻한 나라이다보니 화면도 초록초록빛이 강합니다.
청설을 보고 있으면 빨리 여름이 왔으면 좋겠어요. 비록 한여름에 더워 겨울을 기다리겠지만요.
'그시절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에서 그 소녀 (천옌시)
청설에서 먼저 보았던 천옌시, 주인공(진의함)의 친언니로 나옵니다.
여기서도 동안미모를 자랑, 감독이 출연진을 인물보고 캐스팅했나봅니다.
수영선수로 나오는데 청각장애인 역활이예요. 천옌시를 보면 한국의 손예진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이때는 주조연급의 분량도 아닌, 역활입니다.
하지만 나올때마다 예쁨. 청설의 반전내용이 천옌시로부터 시작되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대만로맨스영화를 보시겠다면 '청설' 추천합니다.
먹는장면에 몇번 나오는데. 대만문화가 확실히 보여지는 먹방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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