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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메뉴 추천은 중식 괜찮잖아요점심한끼 2017. 3. 22. 11:16
기름으로 볶고, 굉장히 헤비한 음식인 중식! 그래서 먹는게 가끔은 꺼려지는데 또 어쩌다 불현듯 불맛과 춘장의 맛이 굉장히 땡길때가 있습니다. 또 그럴땐 먹어줘야죠. 일하는 근처엔 중식당이 없어요 흔하게 보이는 그 중식당이 이곳엔 없네요. 조금더 걷다보면 하나가 나오는데 그곳에서 어제의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점심메뉴는 짜장면2개와 탕수육 세트! 알라뷰 탕수육!
원래 항상 북적북적 된다고 하더라구요. (근처에 중식당이 없으니..)다행히 점심시간이 많이~ 지난후인지라 여유롭게 자리에 앉았습니다. 오후 2시엔 요리류가 12,000원이라네요 획기적인! 이 중식당은 짬뽕이 맛있다고 하는데 저희 테이블은 짬뽕은 먹지 않았습니다. 짜장면으로 통일! 정말 배달위주로 할거 같은 식당의 실내^^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주방에서 춘장볶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렸습니다. 점차 춘장냄새가 퍼지면서 식욕을 더 자극시키더라구요 탕수육까지 주문하여 시간이 걸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주문한 음식이 빨리 나왔습니다. 특이한게 녹차면?? 면이 초록색이예요 왠지 조금이라더 건강챙기는듯한 이 느낌 짜장면 소스에 들어간 다른 재료들이 큼직큼직한걸 보니 간짜장이 맛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전 짜장면 먹을때 면보다 잘 익은 양파과 고기등이 더 좋아요
찍먹파가 보면 젠장할 컷. 먹는이 기호와 상관없이 무조건 소스가 부어져서 나옵니다 ^^ 전 찍먹부먹 더 좋아해서 크게 상관은 없지만요 갓튀긴 탕수육이라서 그런지 바삭하고 맛이 있었으나~!! 튀김이 많이 두껍더라구요. 그건 좀 아쉬웠네요 그리고 넣다 만듯한 당근과 오이 요즘 딱 탕수육 몇점만 맛보고 싶었을때라 이렇게 먹으니 참 만족스러운 점심메뉴였습니다.
역시 짜장면엔 고추가루 팍팍팍!! 뿌려먹어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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