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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로 시작한 아침내생각_내한줄 2017. 2. 23. 12:13
목요일이입니다. 드디어 내일이 금요일이예요! 금요일 당일도 신나고 금요일 전날인 목요일은 하루만 더 참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나름 으쌰으쌰해봅니다. 그리고 또 이렇게 아침부터 베이글과 시작하면 아주 굿이지요. 쉬엄쉬엄 하자며 카페로 이동~ 이렇게 되면 오전시간은 후다닥 지나가겠죠?
커피만 마실줄 알았는데, 베이글까지 사주셨습니다. '나이스...' 밀가루 음식 참 좋아하는 저는 베이글 역시 완전 사랑하는 음식(?) 특히나 제가 좋아하는 식감을 가지고 있는~ 부드러운데 질긴음식. 거기에 크림치즈를 쏴악- 발라서 한입먹으면 참 행복별거 없습니다. 단순한 맛인데 너무 행복함!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딱딱해지는 베이글이죠. 전 그 시기 직전의 식감을 더 좋아합니다. 처음나왔을때보다 더 질겨진 상황의 식감이 정말 짱임.
크림치즈 더 듬뿍 발라주시지....너무 소박하게 발라주신, 보기엔 많아 보이지만 크림이 뭉게져서 많아 보이는것일뿐! 정말 아쉽더라구요. 베이글에 아메리카노 한잔 곁들이면 완전 어메리칸스타일 코스프레ㅎ 그런데 이게 간식이지 어떻게 식사대용으로 먹을수 있을까요. 하 비워져있던 위에 베이글이 들어가니 더 배고파지는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이건 좀 느닷없는 말인데 커피는 살짝 식었을때 먹는게 좋더라고 하더라구요. 뜨거울때 후후 불어먹어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식도가 상할수 있다고..음.. 여태 화끈하게 먹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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