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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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 잡채밥과는 다른 맛점심한끼 2017. 3. 10. 23:27
주메뉴가 스파게티인 식당에, 스파게티 먹으러 갔다가 스파게티 면이 떨어진 관계로 잡채밥을 먹은 하루였습니다. 볶음밥도 팔고 커피도 팔고 카페겸 음식점인거 같아요. 살짝 선택장애가 있는 저는 그냥 오늘의 메뉴를 주문! 그게 바로 잡채밥이였네요. 제일 먼저 나온 스프. 딱히 설명을 안해도 다아는 그 맛인 스프예요~ 돈가스만 주문하면 나올줄 알았는데~ 그냥 다 주는건가 봅니다. 그리고 느낌함을 강하게 잡아줄 피클과, 김치, 할라피뇨! 매운거 하나 딱 걸려서 혀한쪽이 얼얼 잡채밥보다 먼저 나온 베이컨볶음밥. 밥위에 올린 노른자가 살아있어요. 전 이때 톡-터트려서 밥에 슥삭슥삭 비벼 먹으며 그게 정말~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다 비비는게 아니라 딱 두숟가락 정도? 다음에 이곳을 또 오게 된다면 볶음밥을 주문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