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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 칼로리 꽤 높지만 일단 먹고보자점심한끼 2017. 11. 28. 14:52
요즘은 일주일에 두번은 외식을 하는거 같다.
편의점에서 대충 먹는 삼각김밥도 외식이라면?
최근들어 계속해서 자극적인 음식, 매운음식만 땡긴다.
며칠전부터 계속 생각나던 감자탕
드디어 먹는다!! 아니 어제 먹었다.
내가 감자탕집을 잘 못찾는건지, 근처에 없는건지 감자탕집이 왜 이리도 검색에 잘 없는지
집은 감자탕집인데 왜 식당안에 들어온사람들은 모두 차돌박이 구이를 주문해서 먹는것일까.
감자탕을 시켜먹은 테이블은 우리테이블밖에 없었다.
감자탕엔 역시 소주.
술을 못하는 나이지만 그래도 가끔은 이런 칼칼하고 얼큰한 국물이 있으면 땡긴다.
정말 소주는 두잔먹으면 맛없어 못먹겠다,
아직도 소주맛은 잘 모르겠다.
같이 나오는 밑반찬들은 맛있었다. 감자탕도 맛있었다.
다이어트 한담시고 감자탕칼로리 생각하면서 계속해서 미뤄뒀던거 요즘 엄청난 스트레스를 인해 폭풍 먹방부림을 했다.
고기도 많고 국물도 얼큰.
끝으로 밥볶음도 가능하다기에 밥을 볶았지만
그것은 엔지였다. 그냥 밥을 따로 시켜먹을걸 그랬다.
볶음밥이 아닌 그냥 국물에 밥비며 주었다.
흠.. 뭐지 신개념 볶음밥일세.
그래도 감자탕 하나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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